쿠팡 로켓프레시 산지 직송… 전복 양식장 취재기 등 지역 사회 상생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 직송… 전복 양식장 취재기 등 지역 사회 상생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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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쿠팡은 어떻게 산지 직송 로켓 배송이 가능한 것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쿠팡의 마케팅 동영상이 나왔다. 

쿠팡은 살아있는 전복을 어떻게 산지 직송으로 바로 다음날 새벽까지 고객의 현관 앞에 배송하는지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쿠팡 뉴스룸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국 전복 최대 생산지인 완도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는 약 400km인데, 쿠팡은 완도에서 고객 집 앞까지 18시간도 걸리지 않아 살아있는 싱싱한 활전복을 배송 하는 영상을 담아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로 이미 신선한 수산물을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 6월부터는 전복, 오징어, 새우 등을 현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산지 직송을 시작해 어민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신선식품 배송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금년 2분기 들어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쿠팡의 로켓프레시 산지 직송은 신선도가 핵심인 활수산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일반적 유통구조 대신 특별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는데 상품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의 미니 물류센터가 현지로 출동해 직접 산지 수산업체에서 상품의 검수 및 검품을 진행하고 송장을 붙인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전복을 중간에 다시 수조차에 보관하는 과정 없이 짧은 시간 내에 바로 고객에게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다고 쿠팡은 소개했다.

전복의 경우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 감소, 고수온과 폭우로 인한 전복 집단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식업자들에게 쿠팡 로켓프레시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자세를 밝혔다.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 유통업체들의 매출 회복과 고용 증대 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 상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쿠팡은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 등장한 다복수산의 오정목 대표는 “기존 유통망으로는 도매에서 수산시장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몇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쿠팡 로켓프레시 덕분에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빠르게 배송하게 됐다”면서 “쿠팡을 만나면서 단기간에 매출이 급성장해 상반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어려운 코로나 시국을 잘 넘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의 전복 양식장 취재기 영상은 쿠팡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사진제공 쿠팡]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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