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 상황으로 홈파티, 혼술 문화가 늘고 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파티문화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Stag’s Leap) 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Silverado Vineyards)’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선하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부터 와이너리 자체 품종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실버라도 빈야드'는 1981년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안 디즈니'와 배우자가 설립한 와이너리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버라도 빈야드'는 스택스 립, 욘트빌, 로스 카네로스 등 유명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공인 원산지 명칭)로 인정받은 지역에 6개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얻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스택스 립 지역은 최상급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실버라도 빈야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Silverado Vineyards, Solo Cabernet Sauvignon)’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자두와 블랙 체리, 나무와 바닐라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버라도는 최적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들기 위해 바위가 많은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의 토양에 적합한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을 만들어냈다고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는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을 ‘까베르네 소비뇽 캘리포니아 헤리티지 클론’으로 선정하며 최고 품질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포도원에서 하나의 클론만을 재배하는 것을 뜻하는 ‘솔로’는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귀한 브랜드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실버라도 샤르도네(Silverado Chardonnay)’는 나파 밸리 로스 카네로스 AVA지역의 샤로도네 품종 100%로 만든 14.3%의 화이트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석회질과 자갈이 혼합된 토양으로, 산 파울로 베이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좋은 산도감과 당도의 밸런스를 맞춰 진한 과일향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미국 와인전문지인 ‘인수지에스트’에서 모두 93점의 높은 점수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전해진다.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하이트진로는 안내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술에 대한 유래와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갖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수준높고 절제된 음주문화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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