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웹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오픈…리니지2M 원격으로 즐긴다

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웹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오픈…리니지2M 원격으로 즐긴다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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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는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통해 리니지2M과 리니지 리마스터를 원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PC에 게임이 설치돼 있다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가 실제 게임 클라이언트와 같은 조작감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엔씨 측 설명이다.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공성전이나 PvP 같은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넓은 화면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엔씨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를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과 향후 출시될 게임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 플랫폼센터 노영민 부센터장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트리밍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며 “추후 서비스 대상을 확장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께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엔씨소프트]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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