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업자 전용 외화입출금 ‘빌리언달러통장’ 선보여

하나은행, 사업자 전용 외화입출금 ‘빌리언달러통장’ 선보여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5.25 10: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사업자 전용 외화 입출금통장인 ‘하나 빌리언달러통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 빌리언달러통장’은 외화 결제와 해외송금이 빈번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수요가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응원하기 위해 출시하는 사업자 전용 외화 입출금통장이다.

해당 통장은 27개 외국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실적 조건없이 ▲해외 당발송금, 타발송금 수수료 매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횟수 무제한 면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수수료 횟수 무제한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하나 빌리언달러통장’ 출시에 맞춰 하나원큐 기업(기업스마트폰뱅킹)에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FX마켓 기능 및 해외송금, 수출입 거래 증빙서류 비대면 제출 기능을 신설해 모바일을 통한 수출입 거래의 편의성을 높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 빌리언달러통장은 2년 넘게 어려움을 겪은 수출입 기업들이 하나은행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환 전문은행의 역량을 집중해 만들었다”며 “수출입 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우대 서비스와 외부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환율우대 이벤트와 수출입 기업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 빌리언달러통장’ 개설 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입출금 거래를 한 손님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USD 90%, JPY, EUR 80%) 이벤트를 통해 통장 개설 후 수출입 첫 거래를 한 기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 (1명) ▲국내 골프장 그린피 지원 (3명)을 제공한다.

또한 6월부터 8월 말까지 통장 개설 후 KTNET을 통해 당행과 전자무역을 신규 약정하는 고개 대상 월 기본료 및 송수신 이용료를 지원하고 ‘하나 빌리언달러통장’ 개설을 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5000 하나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