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삼성전자 ‘원박스’ 실증으로 ‘5G 서비스’ 강화

LGU+, 삼성전자 ‘원박스’ 실증으로 ‘5G 서비스’ 강화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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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까지 통합 구축할 수 있는 5G 기업망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면 고객사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등 5G의 초저지연과 초연결의 특징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들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기업마다 다른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기업전용망 구축을 위한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

원박스는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환경과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필수 기능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했다.

아울러 CPU·메모리 사용량 감소를 위한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장비를 절반 이상 경량화 했다.

장비의 경량화로 ▲이동과 설치가 빨라졌고 ▲장비간의 통합 운영과 장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 고객 전산실에 전용망 장비 구축 시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기업 고객 입장에선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최적화된 자체망을 구축할 수 있고, 초저지연 서비스 시 트래픽 경로 최소화가 제공되는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5G 기업 전용망 솔루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5G 솔루션을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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