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효성은 22일 ‘202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베트남법인 김치형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 법인장이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도 면밀한 현지 동향 파악과 신속한 위기 대응으로 베트남법인 및 동나이법인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요 제품 생산 공장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지역이나 공단을 통째로 봉쇄하는 특단의 ‘락다운’ 조치를 취했다.
베트남에 공장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공장 직원들이 공장 내 숙식 근무를 하지 않을 경우 공장 운영을 즉시 중단해야 될 초유의 위기 상황을 직면했다.
이에 김 부사장은 공장 내 숙식 근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 실행함으로써 효성의 베트남법인 및 동나이법인 공장들이 차질 없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사진제공=효성]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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