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자이’, 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동해시 역대 최고 경쟁률

GS건설 ‘동해자이’, 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동해시 역대 최고 경쟁률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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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대형건설사의 지방 아파트 건설도 인기리에 청약 접수가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강원도 동해시에 처음으로 공급한 ‘자이(Xi)’인 동해자이가 동해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1순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동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19명이 접수해 평균 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동해자이가 기록한 평균 청약경쟁률 6.2대 1은 동해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61㎡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총 46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용 113㎡ 타입이 31가구 모집에 336명이 몰려 10.84대 1, 전용 84㎡A 타입이 235가구 모집에 1792명 접수로 7.63대 1, 전용 115㎡ 타입이 29가구 모집에 211명 접수로 7.28대 1, 84㎡B 타입이 188가구 모집에 634명 접수로 3.3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파워,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동해자이의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본다"며, "동해자이에 청약한 고객들께 앞서 영동권에 선보인 다른 자이 아파트처럼 프리미엄과 프라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자이는 단지가 위치한 동해시가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이나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지방 아파트도 그 영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기성보다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지방 분권 문화에 기여하는 주택 분양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S건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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