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9회 전국농악경연대회(부안실내경기장) 부여 꽃나무풍장 보존회 경연 모습
부여 꽃나무풍장 보존회(정종훈 회장)가 지난 11월 13일 전북 부안군 부안스포츠파크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고은 이동원(鼓隱 李東元)선생 추모 제9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의 농악팀이 출전한 전국대회로 일반농악(풍물) 20분 내외로 경연을 펼쳤다.
농악은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가 담겨 있는 전통문화자산이며, 민족 대동단결과 상생의 의미를 가진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정종훈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며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민족의 삶이자 예술인 농악을 계속해서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여 꽃나무풍장 보존회는 기존 굿뜨래연희단과 동락회원들이 모인 농악보존회로 지난 8월에 열린 제29회 정읍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제9회 부안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더퍼블릭 / 손종명 ebybtv@gmail.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