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 개최

서울시,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 개최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1.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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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리된 테이프로 만든 소품 등 특별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와 새활용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진행된다. ‘양말목으로 트리 만들기’, ‘바닷가 폐유리로 모빌 만들기’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울러 서로의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와 친환경 브랜드 등에서 기증받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그제상점 자선 경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제로숲’ 운영 종료 이후에도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시민 일상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 매장 인증제 시행’ 등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산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소비문화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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