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 일명 ‘오징어 게임 토큰’ 가격이 0달러로 추락했다.
이 가상화폐 개발자들은 가상화폐를 모두 현금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코인은 오징어게임 원작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한때 코인당 2861달러까지 급등했던 암호화폐 '스퀴드'(SQUID)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폭락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암호화폐 '스퀴드(SQUID)'가 등장해 24시간 동안 2400%의 폭등세를 보였고 설명했다.
당시 시가총액은 1억7400만 달러(약 2036억원)에 달했다.
소위 ‘밈코인’에 대한 위험성 지적은 계속 돼왔다.
CNBC는 관련 보도에서 스퀴드 코인에 투자하기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퀴드’ 코인이 시장에 등장할 당시 코인마켓캡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에서 토큰 매도가 안 된다는 다수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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