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번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6월 1일~6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9.5%(73억8천만달러)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보다 0.5일 적었고,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8.5%) ▲승용차(62.2%) ▲석유제품(58.6%) ▲무선통신기기(15.8%) 등이 증가했고 △선박(-27.7%)과 컴퓨터 주변기기(-4.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국가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중국(7.9%) ▲미국(41.3%) ▲유럽연합(48.8%) ▲베트남(34.8%) ▲일본(33.0%) ▲중동(17.9%)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주요품목별 수입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124.6%) ▲반도체(13.1%) ▲기계류(2.6%) ▲석유제품(99.1%) ▲승용차(87.8%) 등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26.6%)는 감소했다.
주요국가별 수입현황은 ▲중국(19.0) ▲미국(25.6%) ▲유럽연합(13.5%) ▲중동(57.1%) ▲일본(17.2%) ▲호주(44.8%) 등 모두 증가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자료 제공 = 관세청]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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