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부동산 정책과 물가 잡기 총력전,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5일 인수위 권영세 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정책과 물가 잡기 총력전, 주식시장 개미(개인투자자) 보호 등 인수위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 놓지 말고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다음 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강도 높은 민생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민경제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동산, 물가, 주식 무엇 하나 정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방에 온통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국내외 환경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물가 저성장, 금리, 집값 등 여러 변수까지 고려해 복잡한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선정은 끝이 아니라 새 정부의 시작"이라며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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