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이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을 개발해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한 것은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 지원과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경영을 정착시켜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특화 협력사 ESG 평가모델은 단순 협력사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인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 및 안전관리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비지니스파트너와 함께 힘을 모아 건설업계 전반에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포스코건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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