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괴산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은 특정지역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읍 일원과 올해 괴산읍, 칠성면 일원에 이어, 오는 2022년에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국비 19억 원 등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사업 대상지 일원의 총 369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과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태양광 산업특구,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등 태양광 중심의 마을단위 특구화로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가공·저장 시설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등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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