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부산사회복지인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부산복지인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고 사회복지직능단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는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분들이 많이 계시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자주 발생해 지난 한 해 바쁘고 힘들게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산 사회 전체가 버팀목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견고한 복지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더 튼튼한 안전장치 만들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우리 시 복지예산이 5조7000억을 넘어섰고, 이는 전체 비중으로 보면 40%를 넘어선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모든 시민이 높은 삶의 질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복지의 손길이 골고루 미칠 수 있는 정책 대단히 중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서 먼저 행복해야 하는 만큼 종사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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