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 대구 찾는 윤석열‥최재형, 국민의힘 ‘상견례’

‘보수의 심장’ 대구 찾는 윤석열‥최재형, 국민의힘 ‘상견례’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7.20 1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민심을 살피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변인과 사무처 직원들을 만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민심청취를 위한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일환으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다. 윤 전 총장이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구를 처음 찾는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충청 대망론’을 들고 대전을 찾았으며 지난 17일 제헌절에는 광주를 찾았다. 오늘은 대구를 방문해 ‘집토끼’ 보수층 결집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에 참배하는 데 이어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한 주역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병원을 차례로 찾아 이곳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성로 일대 자영업자들 또한 만날 예정이다.

또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찾는 것으로 대구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야권의 유력한 ‘잠룡’이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로 선발된 임승호·양준우 대변인, 김연주·신인규 상근부대변인과 간담회를, 당 사무처 직원들과도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야권에서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총장은 아직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은 상태로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야권의 잠룡이자, 윤 전 검창총장의 대안으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경우 국민의힘 내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대선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