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랑소방서 방문해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 체계 점검

오세훈, 중랑소방서 방문해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 체계 점검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7.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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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오세훈 시장이 방역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오전 오 시장은 중랑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접종 이상반응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19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달부터 중랑소방서 내 설치돼 운영을 시작한 '원스톱 감염관리실'의 시설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오염된 구급장비 소독부터 코로나 의심 대원 격리·관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감염관리시설로, 전국 소방서 중 처음으로 설치됐다.

또 차량 외부로 바이러스 누출을 방지하는 '음압구급차' 운영현황도 점검했다. 서울시는 감염병 관련 이송을 위해 현재 4개 권역별로 음압구급차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지난 535일 동안(2020.1.24.~2021.7.19.) 확진자 이송 등 코로나와 관련해 총 49,187번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 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현장 점검 등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마포구 예방접종센터, 서울지역 코로나19 검체검사 담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뚝섬한강공원 등을 점검했다. 주말 동안에도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했다. 

지난 19일에는 운영 첫 날을 맞은 서초구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과 현장 지원 인력을 격려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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