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1 동행, 문화유산’8월부터 재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1 동행, 문화유산’8월부터 재개

  • 기자명 김옥숙
  • 입력 2021.08.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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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 되었던 충남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2021 동행, 문화유산’8월부터 재개 가을까지 진행예정

▲ 서해안에서만난옛이야기 독살체험 모습 (사진제공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2021년 동행, 문화유산 - 감사해요, 함께해요, 문화재여행’사업이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지난 8월 12일부터 다시 재개했다.

본 사업은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데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남도민을 우선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슈머(prosumer) 시대에 걸맞게 신청자에게 다양한 코스를 제시하고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답사’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처음 진행한 ▲슬로우 고고(노인대상, 예산일대:대흥 슬로시티,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은성농원, 덕산온천 족욕장)에 이어, 8월부터는 ▲서해안에서 만난 옛이야기(아동·청소년 대상, 태안일대:사적 제560호 안흥진성,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선착장-유람선 체험, 별주부마을-독살체험)와 ▲감사해요, 문화유산(장애인 대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지정문화재를 소개한 점자교재 제공, 공주일대:박동진판소리전수관-판소리체험, 계룡산도예촌-분청사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수시로 발열체크하고,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20명 이하로 제한하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없다면 가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조한필 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충남도민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옥숙 koslov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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