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일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본인 확인 후 “어제 식사는 잘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묻는 서비스다.
통화 종료 후에는 통화 결과와 안부상태, 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후속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SKT는 독거 어르신 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활지원사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누구 돌봄 케어콜’이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AI&CO 담당은 “SKT의 AI 기술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SKT의 선진 AI 기술을 활용해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KT]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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