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소원성취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고3 수험생 699명, 학교 밖 청소년 15명의 소원을 성취패에 담아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생거진천 소원성취패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성취패를 작성해 무제산(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정상에 걸어두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진천고(141명), 서전고(176명), 진천상고(95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99명), 광혜원고(89명), 충북체고(99명), 학교 밖 청소년(15명) 등 총 714명이 참여했다.
성취패에는 ‘대학합격’, ‘가족건강’, ‘취업성공’, ‘부자되기’, ‘코로나 종식’ 등 다양한 소원들이 적혔다.
군 관계자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소원성취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여성가족과(☏043-5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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