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도미니크 페로 총 감독과 면담을 진행하고, 향후 서울도시건축비엔날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오늘(27일) 오전 오세훈 시장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 주간 참석 차 서울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총감독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향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이 자리에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인 김승회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도 참석해 올해 비엔날레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한다.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6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프로젝트,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은 이화여대 캠퍼스센터를 설계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2008)하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기본설계(2017)를 맡은 건축가다. 지난해 2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서울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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