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홍성군을 방문한 이준석 당대표는 홍 의원과 윤석열 후보의 수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홍성역 앞에서 빨간 목도리 전달식을 갖고 홍성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홍 의원은 이 대표에게 지역 현안으로 △공공기관 내포혁신도시 이전 추진 △충청내륙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시범도시 지정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 대표는 이에 “적극 지원 약속과 함께 윤 후보 공약의 우선 사항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불공정·불평등·불의로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갈등과 반목의 사회를 만들어버렸다며 이번 대선에서 충절의 고장 홍성·예산군민이 과거를 바로잡고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충남공동총괄선대위원장 홍 의원은 “역대 선거 때마다 ‘충청 민심이 선거 승패의 바로미터’라는 공식이 적용될 정도로 선거판의 변수가 된 만큼 충청의 중심 홍성·예산이 정권교체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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