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관광택시, 지난해 대비 이용객 2배 늘어

제천관광택시, 지난해 대비 이용객 2배 늘어

  • 기자명 양현진
  • 입력 2021.09.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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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관광객 위주 KTX-이음 연계 여행상품으로 인기

▲ 제천관광택시.사진=제천시 제공

[더퍼블릭 = 양현진 기자] 지난해 첫 도입한 충북 제천관광택시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관광택시 이용객은 지난해 이용한 전체 탑승객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예약 포함 408대 1천101명이 제천 관광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천관광택시는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2주간 사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운영을 재개한 8월 하루에만 13대가 운행될 정도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은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연계한 코레일 관광개발(주)의 'KTX+제천관광택시'상품이 가장 많은 승객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탑승 인원은 2인이 가장 많았고 운행 횟수는 여행 성수기였던 8월이 가장 높았다, 자율 여행과 패키지(여행사 상품 등)의 선택 비율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천 관광택시 예약 및 이용 문의는 (사)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나 제천 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http://citytour.jecheon.go.kr)에서 하면 된다.


제천관광택시는 지난해 5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207대 542명의 탑승객이 이용했다.
탑승요금은 1대당 5시간권 5만 원(최대 6시간), 8시간권 8만 5천원(최대 10시간)이다.

더퍼블릭 / 양현진 555tow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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