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뉴스는 단독으로 감사원이 오는 18일부터 대장동, 백현동 비리 의혹과 더불어 평택 현덕지구 등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최근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에서 경기도에서 이뤄진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특감을 하겠다고 경기도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한달 간 도 전역에서 진행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조사한 뒤 본 감사를 진행하는 일정까지 잡힌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감사원 쪽에서 콕 집어 대장동·백현동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면 대장동·백현동은 물론이고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평택 현덕지구 등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전했다.
또 감사 범위에 경기도 전체이기 때문에 이번 특감은 도뿐만 아니라 성남시 등 시군 및 성남도시개발공사 등과 같은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도 모두 포함될 수 있다고 인용 보도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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