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Z세대 겨냥 휴대 가능 홈시어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삼성전자, MZ세대 겨냥 휴대 가능 홈시어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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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공개했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일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을 번거로워 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에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외장 배터리 연결로 사용이 가능해 실내뿐만 아니라 테라스·여행지·캠핑지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과 풍부하고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로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더 프리스타일을 이용하면 영화관에서와 같이 콘텐츠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매번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대폭 줄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면 곧바로 오토 키스톤과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능이 작동한다.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전시하고, 1월 4일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성일경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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