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주요 교통시설물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자 특히 매년 여름에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같은 재난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16개 구·군 내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보완이 필요한 교통신호기 9건 신호등 철주 교체 ▲오는 20일1부터 9일간 관내 주요 교통시설물 1445곳과 도시철도 역사 41곳 점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승객 대기시설 ▲정류소 표지판 ▲대형 택시 승강장·쉼터 등 강풍 등 기상 상황에 영향 받기 쉬운 교통시설물에 대한 노후 및 파손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횡단보도 투광기 ▲무단횡단 금지 펜스 ▲볼라드 등을 관리해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사고 방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도시철도역사 ▲지상역사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역사 내 차수시설과 시설물파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