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코로나 엔데믹에 소상공인 지원 나서…SOHO 특화상품 5종 출시

LG유플러스, 코로나 엔데믹에 소상공인 지원 나서…SOHO 특화상품 5종 출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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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SOHO(소규모 자영업)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OHO 특화 상품은 ▲통신사 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 등 5종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결제기, CCTV, 인터넷, IPTV 등 SOHO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상품 출시 후 SOHO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가입자는 54% 큰 폭으로 성장했다. 2일 출시한 신규 상품들은 U+우리가게패키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SOHO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조치로 정상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발표된 ‘소상공인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장 1곳당 매출액은 2019년 2억4000만원에서 2020년 2억2000만원으로 약 4.5% 줄었고, 평균 영업이익도 3300만원에서 1900만원으로 4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644만명에서 557만명으로 87만명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가 확산되며 SOHO 창업자가 서서히 늘고 있고 휴면 전환했던 사업장들도 영업 재개에 나서는 등 침체된 SOHO 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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