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계약 2000대 돌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계약 2000대 돌파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3.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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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 사전 공개한 이후 3개월 만이라고 설명했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50년간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각계각층 리더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럭셔리 플래그십 SUV라고 소개했다.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까지 두루 갖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고 안내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레인지로버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모던 럭셔리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완성됐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레인지로버 익스테리어의 핵심 요소인 플로팅 루프, 강한 웨이스트 라인 및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마감의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해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했고, 완전히 새로워진 후면부에는 히든-언틸-릿 라이팅 기술이 적용된 글로스 블랙 패널 수직형 테일 라이트를 장착해 올 뉴 레인지로버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는 조형적으로 경량화된 모던한 형태를 추구하면서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대한 철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헤드라이닝을 포함한 실내의 대부분은 세미 애닐린 가죽 소재로 세심하게 마감했고, 우드 베니어는 정교하게 가공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를 적용해 영국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5인승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컴포트 리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프레임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전동식으로 전개되는 암레스트에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핫스톤 마사지, 발받침 열선 등 뒷좌석 환경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된 7인승 모델의 경우 3열 시트에 864mm의 레그룸을 확보하고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태디움 시트를 배치해 모든 탑승객이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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