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5월 1일부터 넉달간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T가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T괌사이판 국내처럼’은 괌·사이판 현지에서 국내에서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추가요금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baro통화’와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지만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에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괌·사이판 현지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KT에 따르면, 괌·사이판은 자사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휴양지다. 사이판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을 체결한 첫 국가로 알려졌다.
SKT는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완화 및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SKT는 이밖에도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오는 29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하늘길 확대에 발맞춰 괌·사이판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더욱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서 믿고 쓰는 T로밍, T멤버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T]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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