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김단우 학생(18학번)이 ‘제9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연극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연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AF는 한국연기예술학회에서 주최한 페스티벌로 플랫폼창동61에서 8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단우 학생은 연극 ‘맥베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 맥베스)를 연출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의 ‘연기실습콜라보레이션’ 수업에서 진행된 그룹 프로젝트였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의 전체적인 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단우 학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많은 배우, 스텝들과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모두의 노력이 보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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