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상생력’ 영상제작...중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쿠팡의 상생력’ 영상제작...중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0.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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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쿠팡이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쿠팡의 상생력 영상’을 공개하자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몰렸다.

이번 영상은 상상만 하던 생각을 현실로, 쿠팡의 상생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어려움 속에서도 쿠팡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2015년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머니가 직접 만든 수제 모자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제이제이나인 서가예 대표가 이번 영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영상은 서 대표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평소 그녀가 꿈꿔 왔던 것들이 쿠팡에서 어떻게 현실로 이뤄졌는지 짧게 보여 준다. 영상에 따르면 손재주가 남다른 서가예 대표의 어머니는 과거 직접 뜨개질로 만든 모자를 동대문에 내다 팔곤 했다. 그 후 입 소문을 타면서 점점 어머니의 모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를 지켜본 서가예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어머니의 모자를 판매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판로를 넓히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이제이나인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칫 단일옵션으로 끝나기 쉬운 핸드 메이드의 한계를 벗어나 모자의 상품군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신생아 모자부터 2030 모자, 중년 모자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갖춘 것이다. 이 같은 전략으로 제이제이나인은 쿠팡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제트배송 입점 직후 월매출 8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가예 대표는 “쿠팡이 물류 재고 관리부터 배송, 고객관리까지 다 해주니까 퀄리티 높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소상공인들이 품질 좋은 상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직매입 시스템을 비롯해 CS,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친화적인 이커머스로서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에만 4000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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