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시장과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 대사 접견...부산-캄보디아 협력 기대

부산시, 박형준시장과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 대사 접견...부산-캄보디아 협력 기대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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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지난 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접견했다고 4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오는 8월 말에 이임하는 롱 디망 대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취임 축하를 위해 직접 방문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롱 디망 대사는 한국의 거주하는 약 6만 여명의 캄보디아인과 특히 부산 사상·김해 등에 거주하는 약 3천명의 캄보디아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준 부산시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롱 디망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가져온 부산과 캄보디아가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부산의 경험 및 노하우를 캄보디아가 배우길 희망한다”며 “부산이 2023월드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본국으로 돌아가 캄보디아 정부에 전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5월 주한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한 롱 디망 대사는 오는 8월 말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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