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인 또는 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치의학 분야 신제품 개발·자생적인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시는 치의학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강보건산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에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여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후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총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2팀에 시상금 각각 2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100만 원을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및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치의학 산업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2021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 학술 대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