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문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 실패했다"

엄태영 국회의원 “문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 실패했다"

  • 기자명 양현진
  • 입력 2021.09.28 11: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부 산하 국립공고 3개교 취업률 문정부 출범 전 94.4%에서 87.8%로 하락

▲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더퍼블릭 = 양현진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국립공고 3개교(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의 졸업생 취업률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문재인 정부 출범 전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구미전자공고의 경우, 올해 2월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1.3%까지 떨어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엄 의원이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공고 3개교별 예산 및 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공고 3개교의 평균 취업률은 문재인 정부 출범 전 94.4%에서 올해 2월 87.8%까지 떨어졌다.

국립공고별로 보면 △구미전자공고는 17.2월 졸업생 취업률 100%에서 20.2월 91.3%, △부산기계공고는 17.2월 졸업생 취업률 92.1%에서 20.2월 84.4%, △전북기계공고는 17.2월 졸업생 취업률 91.2%에서 20.2월 87.6%로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 규모는 2016년 154억이던 예산은 2017년 145억, 2018년 197억, 2019년 302억, 2020년 272억으로 증가했다.


엄태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들어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은 증가했지만 취업률은 떨어졌다"면서"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실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양현진 555tower@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