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동국대가 24일 동국대 정각원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원적일을 기리는 추모 다례재를 이달 29일 봉행한다고 전했다.
학측에 따르면, 이번 다례재는 학교법인 동국대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후원한다. 아울러 1944년 6월 29일 만해선사 입적 후 동국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다례재이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만해선사 다례재 봉행 전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퍼스 곳곳에 만해선사의 어록이 적힌 추모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정각원(원장 진명스님)과 만해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헌향 ▶헌화 ▶만해연구소 윤재웅 소장의 행장 소개 ▶동국대 건학위원회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의 봉행사 ▶동국대 윤성이 총장의 인사 말씀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의 추도 법어 ▶동국대 총동창회장의 추모사 ▶동국문학인회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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