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

  • 기자명 박지성
  • 입력 2020.0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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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6개 지역, 3년 동안 지원

2019년 무지개다리 사업 우수사례 (좌)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우)영월문화다방

[ 문화체육관광부 / 더퍼블릭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전국 26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무지개다리 사업’은 대표적 문화다양성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강원도 영월문화재단이 귀농귀촌으로 유입된 이주민들과 원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삼돌이축제’를 열었고, 종로문화재단은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문화기관 26곳에서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단계별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3년간 계속 지원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공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박지성 기자 jsung@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지성 jsu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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