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5호선 김포연장…“김포 교통문제 해결하는 ‘교통해결사’ 될 것”

김병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5호선 김포연장…“김포 교통문제 해결하는 ‘교통해결사’ 될 것”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2.04.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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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시 최대 현안인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문제에 대한 해법과 강력한 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김병수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에 2량 경전철인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됐지만 50만 김포시민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면서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에도 여러 대선 후보들이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보고는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었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데에 대해 김포시민이 크게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최대 걸림돌은 5호선 방화차량기지에 접해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이 문제는 그 건폐장 운영업체와 협의하면 얼마든지 풀 수 있다. 홍철호 전 국회의원과 함께 이미 찾아온 해법이고 실현할 수 있는 길”이라며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포시장이 되는 즉시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3자 신속 협의 테이블을 구축해 5호선 연장 사업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가장 큰 문제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거듭 실패해왔다는 것인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며 “저는 김포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교통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2014년 이후 6년간 홍철호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에서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역임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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