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자본·소규모 창업, 동명카츠 사례로 보는 창업 경쟁력

2021년 소자본·소규모 창업, 동명카츠 사례로 보는 창업 경쟁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2.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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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2021년 신축년 창업시장 전망 및 트렌드에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경기의 정상 회복이 예상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감소했던 요식업 창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불황으로 미뤄졌던 창업이 경기 회복과 함께 한꺼번에 진행될 우려가 있어, 창업 시 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요식업 창업 시장 화두는 역시 ‘비대면’이다. 지난해부터 지속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배달과 테이크아웃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창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홀 판매도 조금씩 재개되면서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병행한 창업 형태가 주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캐치해, 자신만의 창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메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매장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어, 브랜드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창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제 돈까스 전문 ‘동명카츠’의 경우에는 지역 중심 상권의 대형 매장들이 즐비하던 2018년 소규모 매장의 경쟁력 있는 단일 메뉴의 전략을 내세우며,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흐름과는 다른 소규모, 단일 메뉴 집중의 창업 형태였지만,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앞으로의 소비 형태를 예상한 과감한 도전이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해, 코로나 시대에도 가맹점을 확대하며 전국 100여 개 가맹점에서 매출 60% 성장이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동명카츠 관계자는 “가맹사업 초기부터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 3WAY의 매출 다각화로 급변하는 소비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이후에는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주력해 가맹점들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동명카츠는 1인도 운영 가능한 10평형 내외의 소규모 매장에 확정 창업비 1,860만 원의 소자본 창업 브랜드로, 초기 창업비 부담 완화는 물론 인건비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 중심 상권에서 벗어나 주거지 근거리 중심의 창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소비 계층 유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의 원칙 아래 주 5회 배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생고기와 12가지 생과일로 만든 수제 돈까스로 퀄리티 높은 돈까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 진출이 소극적인 강원도 지역에도 현재 춘천후평점과 춘천우두점, 원주혁신점, 강원철원점, 원주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강릉, 속초, 홍천, 횡성, 화천, 양구 등 전 지역으로 가맹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동명카츠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명카츠는 가맹점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매장 운영 관리부터 매출 관리, 배달 서비스, 고객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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