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는 말 그대로 ‘테마주’로 대선후보들과 크게 연관은 없지만 대선후보 테마주로 묶이면서 대선후보의 지지율에 따라 출렁인다. 대선후보와 관련된 특정 지역의 CEO라던가 혹은 동문 등이 포진해있으면 테마주로 묶이기도 한다.
또 일반적으로 특정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가면 특정 대선후보 테마주가 급등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의 테마주는 하락하기도 한다.
이에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테마주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녹취록이 공개된 지난 16일에는 일요일로 휴장이었지만 녹취록 공개 후 열린 17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것이다.
17일 윤 윤 후보 테마주로 엮이는 노루홀딩스우는 전일 대비 29.94% 올라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금일 오후 1시 20분 기준 5만5100원으로 전일 대비 19.78% 상승했다.
덕성우는 전날 29.88%로 상한가 마감했지만 금일은 전일 대비 -10.09% 하락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어서 테마주로 묶였다.아울러 희림은 17일 18.20% 상승해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고 금일 1시 20분 기준 7340원으로 전일 대비 1.80% 상승했다.
NE능률은 17일 11.7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지만 금일 오후 1시 26분 기준 1만4100원으로 전일 대비 -6.31% 하락했다. NE능률은 최대주주가 윤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이라는 점에서 테마주에 앞서 포함된 바 있다.
이외에도 깨끗한나라는 금일 다시 -1.74% 하락했지만 전일에는 8.51% 상승마감했다.
안 후보가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안랩은 17일 전일 대비 -14.46% 하락했으며 금일 오후 1시 30분 기준 8만8100원으로 -1.34% 하락했다.
이외 까뮤이앤씨는 전일 -21.00% 하락했으며 금일 -3.73% 하락중이다. 반면 써니전자는 전날 -20.78% 하락했으나 금일 오후 1시 32분 기준 1.65% 상승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테마주로 언급되는 일성건설 전일 -7.60% 하락했으며 금일 -6.40% 하락중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