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최숙자(여, –61kg급) 선수가 파워리프팅 ‧ 웨이트리프팅 ‧ 개인종합에서 각 1위를 거머쥐었고 △김명희(여, –73kg급) 선수가 웨이트리프팅 2위 ‧ 개인종합 3위 △황유선(여, -79kg급) 선수가 웨이트리프팅 1위 ‧ 파워리프팅 2위 ‧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하며 음성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선수들의 메달 소식과 더불어 윤광현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해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돼 개인의 영광은 물론이고 음성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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