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와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 등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 선거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천을 배제할 것을 강력 주장했다.
미세먼지충북대책위와 시민단체는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이 임기 중 보여준 무능과 불통 행정은 청주시를 병들게 했다"면서 "이로 인해 85만 청주시민은 미세먼지 도시, 소각장의 도시, 산업단지의 도시에서 숨조차 맘대로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고 비판하면서 시장으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불통의 시장으로 청주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독선으로 일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85만 청주시민을 기만한 한범덕 청주시장을 공천한다면,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도 함께 심판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공천 배제를 주장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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