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원팀' 결렬 선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청년의 꿈' 탈퇴 인증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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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핵심 관계자(이하 윤핵관)를 향해 원팀 결렬을 선언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홍 의원이 만든 온라인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 탈퇴 인증이 이어졌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국정운영 능력 담보 조치 ▲처갓집 비리 엄단 위한 대국민 선언을 조건으로 상임고문으로 선거팀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청년의 꿈 탈퇴 인증”이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 커뮤니티 이용자들 중에는 당초 홍 의원 지지자들이 많았는데, 홍 의원의 원 팀 결렬 선언에 대한 실망감의 표현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대위 합류 무산을 두고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윤핵관들의 언론 대책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문정권이 나를 모함 할 때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때도 모든 언론들이 나를 퇴출 정치인으로 몰았다. 그러나 숨겨진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 이준석 대표가 윤핵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할 때 설마 그럴 리가 하곤 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 참 음흉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게시글에서는 지난 19일 윤 후보와의 비공개 만찬에 대해 언급했다. 홍 의원은 “아무런 이견(異見)도 없었던 두 시간 반 동안의 화기애애한 만찬이었다. 공천 추천 문제는 막바지 가서 1분도 소요 되지 않았고 그 외 향후 대선 전략에 많은 것을 논의 했던 보람된 만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튿날 느닷없이 수하들이 나서서 잠깐 제안했던 합류조건도 아닌 공천 추천문제를 꼬투리 잡아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공격하고 순진한 최재형 원장까지 동원해 나를 비난 했다. 다른 건 몰라도 합의 결렬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런 모함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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