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민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청년의 사회출발 지원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등 청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비영리단체, 대학, 스타트업, 사회적경제기업, SNS 등 청년의 복지·건강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위원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연 2회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되, 새로운 이슈나 계기가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는 등 상시 소통할 예정이다.
보건사회연구원 김문길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은 이번 회의엣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실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복지부는 2021년도 보건복지 분야 청년정책 여건 및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보고하였으며, 청년 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이 당면한 현실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의 사회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민희 기자 meerah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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