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4자 TV토론이 3일 오후8시에 열릴 예정이다.
여야 대선 후보 4인은 이날 오후 8시 KBS·MBC·SBS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열리는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제는 ▲부동산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자유 주제 등 4개로 120분동안 이뤄진다.
앞서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 토론결렬 원인으로 지목됐던 ‘자료 지참’ 여부는 ‘참고자료 지참 가능’으로 정리됐다.
이에 각 후보들은 이날 오전별도 일정없이 토론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과 청년 일자리 등 준비된 ‘경제 대통령’을 부각할 것으로 관측되며, 윤석열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 등 안보 공약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측된다.
안철수 후보는 국가의 미래 비전과 먹거리에 집중하고,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사법적 의혹을 따져 물어 철저한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토론의 핵심 쟁점으론 이 후보의 대장동 관련 의혹 및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황제의전 의혹, 그리고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무속 의혹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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