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테크핀 합작법인 통해 ‘바닐라’ MTS 출시

KB證, 테크핀 합작법인 통해 ‘바닐라’ MTS 출시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6.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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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줌인터넷과 합작으로 설립한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이하 MTS) ‘바닐라(vanilla)’를 출시했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지난해 9월 KB증권의 금융 노하우와 줌인터넷과 모회사 이스트소프트의 IT 기술력을 접목시키기 위해 설립한 테크핀 합작법인을 말한다.

아울러 이번에 출시한 ‘바닐라’ 앱은 누구나 쉽게 쇼핑을 하듯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MTS와 차별화된 주식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금번 6월에는 먼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를 했고, 조만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바닐라’는 기존 증권사 MTS와 비교해 복잡한 카테고리를 대폭 줄이고, 관심종목, 개인 자산 현황 등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와 주식매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바닐라픽’으로, 종목을 선택하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추천 콘텐츠다. 사용자가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읽기 쉬운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며, 현재 수익률, 순매수, 거래량 기준의 추천 종목 순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사용자들이 기업 브랜드를 검색하거나 바닐라픽을 검색해도 해당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 또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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