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1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거주자우선주차 삭선심의위원회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병동 이사장은 삭선심의위원에게 “관내 거주자 주차면 삭선 문제에 대하여 보다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심의하는 의결기구로 강남구 주민편의를 위한 내실 있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단은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관리, 운영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삭선으로 주차난 가중 및 주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고자 주차면 보호 및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하여 공단 자체 삭선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일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하는 ESG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8월 20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직원, 고객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정부정책 및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CEO의 ESG경영 의지를 내·외부 고객에게 전파하고 전사적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관리 분야에 ESG경영을 접목·선도하는 일류 공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경영’,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경영’, 고객·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기업경영’이라는 3대 경영전략과 3개 전략과제, 15개 세부실행과제를 선정하고,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전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동 이사장은 “친환경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실현하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