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컨소시엄은 지난 5월 사업주관자 공모에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개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공단은 1.2조원 규모의 본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수서역 일대(102,208㎡)에 환승센터(환승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하차장) 및 지하9층·지상26층 규모의 판매·업무·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9개동의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주차장 등의 공간을 집약배치한 입체환승체계를 구축하고 ▲SRT수서역과 수서-광주선 신설역사간 직접 이동이 가능한 연결통로를 설치하며 ▲환승터미널과 연계하여 수서역을 증축하는 등 철도이용객의 이용·환승편의를 대폭 개선하게 된다.
또한 녹지데크를 활용해 모든 시설을 동선으로 연결하여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한화건설컨소시엄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 말 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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