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은 금년 8월 완공 예정인 장항선 탕정역사 신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사전점검을 통해 노반, 전차선, 신호 등 10개 분야 90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해 철도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해 8월말 탕정역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2만 5천여 가구가 입주할 아산 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도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선 탕정역사는 아산역과 배방역 간에 신설되는 역사로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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