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MZ전문관 개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MZ전문관 개관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11 13: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4층 유플렉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총 6950㎡규모로,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중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브랜드며, 전체 브랜드의 절반 가량인 30여 개는 경기 남부상권에서 처음 선보인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매장을 2030세대들의 입맛에 맞춰 리모델링했다.

기존 백화점과 비교해 매장을 우주선 모형으로 꾸미는 등 영패션 전문관과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판교점 유플렉스에는 유명 안경 전문 브랜드 ‘라시트포’, 의류 및 생활용품 편집매장 ‘모노하’ 등이 백화점 1호 매장으로 입점했다.

판교점 유플렉스에 입점한 72개 브랜드 중 10여 개는 더현대 서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화점 영업망을 확대한 브랜드고, 20여 개 브랜드는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발굴된 신진 브랜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이색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숍을 대거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을 찾은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다른 점포보다 20%p 이상 높은 5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을 통해 지난해 40%대 수준이었던 판교점 20~30대 고객 비중이 최대 5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점점 경험을 중시하는 장소가 되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선도적으로 들여와 MZ세대에게 현대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점포에 MZ특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