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K(주) C&C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련 765개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실행 지원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먼저 SK(주) C&C는 지난 6월 개발한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견련 회원사 전용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SG 경영관리 플랫폼은 SK그룹의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ESG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단일기업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협력사 ESG 진단 및 관리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울러 SK(주) C&C는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에 중소·중견기업 특화 맞춤형 ESG 서비스 모델을 탑재한다고 강조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털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삼성KPMG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ESG 전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상국 ICT Digital부문장은 “중견련과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고도화 시키며 글로벌 표준 ESG 경영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K(주) C&C]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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